어릴적엔 엘리트바둑이 체스에 큰 관심이 없었다체스보단 바둑이 더 재밌었기 때문에그래서 집에 체스판을 사놨음에도 불구하고체스는 잘 하지 않았다​코로나때문에 칩거 생활이 지속되면서넷플릭스를 하루종일 엘리트바둑이 보는 날도 늘어났다​종이의 집, 엘리트들, 셜록, 스위트홈, 위쳐, 올드가드등등..​보고싶었던 작품들을 다 봐버려서 더 이상 볼 게 없었는데고등학교 친구가 퀸스 엘리트바둑이 갬빗을 추천해줬다​맨 처음에는 친구가 추천해준 작품이니깐예의상 한 편이라도 봐야겠다 하고 틀었는데​정신을 차려보니 마지막화더라..​체스와 관련된 미드라서작품 소개글만 보면 재미 없을 엘리트바둑이 것 같이 생겼는데몰입감이 엄청났다​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나였는데한순간에 빠져들어버렸다...​내가 이 미드에 빠져든 이유는 내용도 내용이지만주인공인 베스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79% 엘리트바둑이 비중을 차지했다​넷플릭스 작품을 보면서배우한테 중독된 느낌을 받은건 이번이 처음이었다..​연기력도 미쳤고 비주얼도 장난 아닐뿐더러자신만의 매력 어필도 정말 잘하는 배우였다​안야 테일러 엘리트바둑이 조이 덕분에퀸스 갬빗을 너무 감명깊게 잘 봤고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줄 만한 넷플릭스 미드였다​물론 드라마 내용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기승전결을 잘 구성해서 엘리트바둑이 지루하지 않게 했다​넷플릭스는 보다가 내용이 지루해지면중간에 일시정지를 하거나 배속해서 넘기는데이 미드만큼은 일시정지나 배속을 한 적이 없었다그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엘리트바둑이 미드였다 그렇지만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다미드치곤 미니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짧아서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​마지막으로♟집 베란다 창고에 넣어놨던 체스판을 다시 엘리트바둑이 꺼냈다♟​끝.​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