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년도에 레이저프린터 토너 사서 잘 쓰고 있던 삼성 레이저 프린터 출력물에 갑자기 이렇게 토너가 번지게 나오기 시작했다. 토너가 너무 많아서 일까? ​프린터를 열어 토너 통을 확인하고 주변에 묻어있는 토너를 닦아내도 동일하게 이렇게 여러 색의 토너가 줄이 그어지며 나왔다. ​​​​​​​이 현상을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할지 몰라 '프린터 토너 묻어 나옴'으로 검색을 했더니 유사한 내용이 확인되었다. 아래의 포스팅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. 이 글을 통해 레이저 프린터의 부품과 작동 원리에 대해서도 알게 레이저프린터 토너 되었다 ^^ (드럼, 전사 벨트 등)그리고 드럼이라는 부품 교체비가 엄청 비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(16만 원?). 프린터가 20만 원대인데 부품이 16만 원이라니.... ​​​​삼성컬러레이저프린터의 출력물 불량 점검하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 아래 프린터가 해댱됩...​​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여러 검색을 한 끝에 좋은 글을 발견했다. ​결정적으로 아래 포스팅을 보고 해당 업체에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 문의하였다. 주말이어서 바로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, 월요일 오전에 전사 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전사벨트 교체 방법 레이저프린터 토너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보내줬다. ​​#레이저프린터 #번짐 #줄그어짐 #인쇄물 #이중화상 #출력물지저분 안녕하세요. 레이저프린터 리필하는 무한...​​업체에서 보내준 유튜브 영상에 따라 토너, 폐토너통, 드럼, 전사벨트를 분리했다. 영상을 2~3번 정도 보고 그대로 따라 했다. ​그런데, 전사벨트를 살펴보니 출력물에 묻어 나온 모양 그대로 특정 위치에 토너 가루가 묻어 있었다. ​​​​​​아, 이거였구나. 여기에 토너가 계속 묻어서 종이에 그렇게 찍혔구나 싶었다. ​​​​​​​프린터 뒤쪽을 보니 역시나 같은 위치에 토너 가루가 묻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. 레이저프린터 토너 ​​​​​​​휴지로 전사벨트 필름에 묻은 토너 가루를 닦아내는데 뭔가 시커먼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는 게 아닌가?​​​​​​​급하게 종이를 깔고 까만 가루를 받아냈다. 아마도 전사 벨트에서 나오는 폐 토너 가루인 듯하다. 얼마 전 폐 토너통에서도 이런 가루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었다. 토너 가루가 종이에 묻어 인쇄가 되고 나서도 이렇게나 많은 폐 토너 가루가 생기나 보다. ​이전에도 똑같은 삼성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했었는데, 그때에는 이런 걸 본 적이 없었다. 같은 삼성 레이저 프린터인데 이번 레이저프린터 토너 프린터는 산 지 몇 년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나 폐 토너 가루가 쌓이다니... ​전사벨트 양쪽 옆 작은 구멍에서 계속해서 폐 토너 가루가 나왔다. 토너 가루가 날리면서 온 방바닥이 시커메졌다. 급하게 마스크를 쓰고 비닐봉지에 전사벨트를 담아 남은 폐 토너 가루를 털어냈다. ​폐 토너 가루를 처치하는데 엄청나게 시간이 걸렸다. ㅠㅠ 쏟아져 나온 토너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처치를 하고 온 방바닥에 뿌려진 폐 토너 가루를 물티슈로 여러 번 닦아 냈다. 레이저프린터 토너 손도 엉망진창이 되었다. ​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아 유튜브 영상을 역순으로 전사 벨트, 드럼, 폐 토너통, 토너 순으로 프린터에 끼워 넣었다. 전사벨트를 다시 끼울 때에는 잘 끼워지지 않아 잠시 당황스러웠다. 동영상을 다시 찬찬히 돌려 본 후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잘 끼워 넣었다. ​​​​​​​그리고 테스트 인쇄를 해 봤다. 처음에는 위 사진처럼 여전히 토너가 묻어 나왔다. ​​​​​​​그리고 한 번 더 인쇄를 해봤다. 인쇄를 하면 할수록 토너 색은 점점 레이저프린터 토너 옅어졌다. 전사 벨트를 잘 닦는다고 닦았는데도 폐 토너 가루가 묻어있었나 보다. ​​​​​​​​한 번 더 인쇄를 하니 이 정도로 깨끗해졌다. 컬러 토너 색은 없어졌고, 까만 줄만 조금 남아있다.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많이 깨끗해진 것이다. ​다음번에 전사 벨트를 한 번 더 청소해 줘야 할 것 같다. 오늘은 처음이라 폐 토너 가루 처치하느라 지쳤다. ​​​​​​자주 얼굴을 보고 술도 한잔씩하며 서로의 속내를 가감없이 털어놓는 친한 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. &quo...​​살면서 프린터를 레이저프린터 토너 다 분해를 해보고 ㅎㅎㅎ폐 토너 가루 때문에 엉망징창이었지만, 새로운 걸 알게 된 기쁨도 있다. 가장 큰 기쁨은 아무래도 프린터 수리비 아꼈다는 거다! 프린터 드럼, 전사벨트 원리를 몰랐다면 무거운 프린터 들고 서비스센터가서 수리비 내고 왔을 듯~ ​나처럼 고생하는 사람 없기를,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~ ^^​​숨 쉬듯 책 읽고밥 먹듯 글쓰기©자유여행가꿈